영하 15도 한파!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& 얼었을 때 셀프 해결법 (수리비 절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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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여러분의 생활 해결사, 생활정보 창고의 미누입니다. ❄️
오늘 아침, 문을 열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영하 10도, 15도까지 떨어지는 이런 날씨에 가장 무서운 건 추위보다 '수도 동파'입니다.
아침에 씻으려고 물을 틀었는데 물이 안 나온다면?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. 게다가 계량기가 터지면 수리비로 쌩돈이 나갑니다. 지금 당장 1분 만에 할 수 있는 동파 예방법과, 만약 이미 얼었다면 어떻게 녹여야 하는지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"물 똑똑"의 마법 (가장 확실한 예방법)
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옷을 입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물을 흐르게 해야 합니다.
- 방법: 온수 쪽이 아니라 '냉수' 쪽으로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만 돌려서 물이 '똑... 똑...' 떨어지는 게 아니라 '주르륵(아주 얇게)' 흐르게 해주세요.
- 얼마나?: 종이컵을 댔을 때 45초~1분 안에 가득 찰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.
- 요금 걱정?: 하루 종일 틀어놔도 몇백 원 수준입니다. 수리비 몇십만 원보다 훨씬 쌉니다.
2. 계량기함 '옷 입히기' (보온재 채우기)
복도식 아파트나 주택은 계량기함이 외부에 있어 정말 취약합니다.
① 헌 옷 활용: 안 입는 두꺼운 니트, 솜, 뽁뽁이 등을 계량기함 내부 빈 공간에 꽉꽉 채워주세요.
② 바람 막기: 계량기함 틈새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테이프로 밀봉해 주면 효과가 2배입니다.
3. 이미 얼어서 물이 안 나온다면? (긴급 처방)
당황해서 뜨거운 물(50도 이상)을 붓는 분들이 계신데, 그러면 계량기 유리가 '펑' 하고 터집니다. 절대 금물입니다!
✅ 올바른 해동 방법
1. 미지근한 물: 따뜻한 물수건(40도 정도)으로 계량기나 수도관을 감싸서 천천히 녹여주세요.
2. 헤어 드라이기: 드라이기를 약한 바람으로 해서 멀리서 서서히 쐬어주세요. (너무 가까이 대면 화재 위험!)
3. 전문가 호출: 계량기 유리가 이미 깨져있다면? 건드리지 말고 바로 관할 수도사업소(지역번호+120)에 신고해야 합니다. (무료 교체 가능 여부 확인!)
4. 보일러가 얼었을 때 (에러코드 확인)
수도는 나오는데 온수만 안 나온다면 보일러 급수관이 언 겁니다.
- 보일러 하단에 있는 배관 중 '직수관'과 '온수관'을 찾아 보온재를 벗기고 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주세요.
- 평소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'외출 모드'나 '최저 온도(10~15도)'로 유지하는 게 배관 동파를 막는 지름길입니다.
📝 미누의 마무리
동파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. "설마 우리 집이 얼겠어?" 하는 순간 얼어버립니다. 오늘 밤은 특히 더 춥다고 하니, 자기 전에 꼭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고 주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.
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, 한파 피해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! 감기 조심하세요! 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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